장외시장은 장내시장과 달리 개별종목의 수급과 재료에 의해 움직였다. 6일 웅진코웨이개발은 매수세 유입으로 3백원(6.9%) 오른 4천6백50원으로 마감,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벨웨이브는 4백50원(13.24%) 하락하며 3천원대 아래로 주저앉았다. 게임주 중에선 그라비티가 1천7백50원(4.64%) 오른 3만9천5백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RF온라인으로 상승했던 CCR는 1만3천6백원으로 1백50원(1.09%)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들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LCD TV 업체인 디지탈디바이스가 1백50원(3.85%) 내린 3천7백50원으로 장을 마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