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세계 증시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6일(현지시각) JP모건 세계 증시 전략사 아브히지트 챠크라보티는 투자공동체내 비관심리가 상당 부분 자리잡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유가가 안정 추이로 접어들고 투기 수요가 완화돼 긍정적이라고 판단.챠크라보티 전략가는 투자자 맘속에 고유가 상황이 충분히 반영돼 40달러 초반 유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 긍정론의 근거로 기업 수익과 매출이 비슷한 증가율을 유지해 일정 수준 마진을 창출해낼 것이란 시각과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이 양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밖에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실질금리가 주가에 우호적으로 변모했다고 판단. 지역으로는 미국과 일본을 선호하고 업종으로는 기술주보다 산업재와 소비재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