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한국타이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UBS는 한국타이어에 대해 미국과 유럽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타이어 매출량이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평균판매가가 7% 늘어나면서 내년 EPS성장률이 24% 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EPS 성장률은 49%로 전망. 한편 경기 순환주가 아닌 안정적 이익 성장을 보이는 점,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마진 향상, 원재료 가격 안정화, 매력적 밸류에이션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 EPS전망치를 각각 7%와 9% 올린 1,000원과 1,242원으로 수정하며 이를 반영 목표가도 1만1,500원에서 1만2,6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