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이 전기대비 8~9% 가량 떨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7일 골드만삭스는 D램 익스체인즈에 따르면 9월 상반월 D램 고정거래가격(256Mb DDR400)이 4.44달러로 8월 하반기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다고 소개했다. 당초 삼성전자 3분기 D램 평균판가가 전기대비 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를 위해서는 9월 하반기에 한 자릿수 상승률로 반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골드만은 3분기 평균판매가격 하락률이 8~9%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당초 D램 영업마진 전망치 46%도 밀돌 것으로 추정.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56만3,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