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42억원을 들여 내년 5월 강원도 고성군 2천2백평 부지에 연건평 7백70평 규모의 '해양심층수 공동연구센터'를 건설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부는 2000년부터 해양연구원을 통해 해양심층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0년까지 2백50억원을 들여 이를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백m에 있는 바닷물로,영양염류와 미네랄 등이 풍부해 기능성 생수로 개발되며 각종 수산물과 식품 제조에도 활용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