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로 간 SK텔레콤의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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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시민단체인 지구촌 나눔운동이 지원하는 몽골 축산시범농장 사업을 위한 기공식이 7일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렸다.
몽골 축산시범농장 사업은 유목민들이 모범적인 정착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SK텔레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정사업이다.
SK텔레콤과 지구촌나눔운동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가축 구입비를 지급하고 차후 상환토록 하는 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채소재배 교육 등 수익증대 프로그램 및 어린이 급식비 지급,생활폐수 처리시설 등 생활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사회공헌팀 김도영 부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축산시범농장의 성공적 운영이 몽골의 농업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도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