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최근 4일간 등락을 반복하며 조정양상을 띠고 있다. 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40%) 하락한 366.69로 마감됐다. 이날은 외국인이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전날보다 11.99포인트(1.37%) 하락한 864.0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마이크론이 4.28%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파라다이스 CJ엔터테인먼트 엠텍비젼 등도 2%가 넘게 올랐다. 하락종목 중 다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CLSA증권이 투자의견을 두 단계나 하향조정한 데 대한 여파로 11.02% 밀려났다. CJ인터넷이 4.14%,NHN은 2.20% 떨어지는 등 다른 인터넷주도 동반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3일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솔빛미디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반등했다. 이레전자 코텍 등은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