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직원 경쟁력 '업그레이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7일 열린 임시 총회에서 '증권사 인력개발 지원강화 방안'이 통과됨에 따라 증권사 직원들의 연수와 자격취득 시험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협회는 증권인재 양성과 관련,앞으로 3년간 45억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투자은행(IB)업무,자산관리 등 미래 핵심업무에 대한 특별연수를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또 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FP) 재무위험관리사(FRM) 등 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자격시험의 응시료를 면제하고,증권연수원 시설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증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가 보유한 인력 시설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인력개발 지원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