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석유화학 제품가격에 대해 조정국면 진입을 예상했다. 7일 유영국 세종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황에 대한 긍정 전망은 유지하나 추가적 제품가격 상승보다 조정 진입 가능성이 높다며 모멘텀 약화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유 연구원은 에틸렌이 1,300/MT를 상회하는 등 가격 급등에 따른 수요자의 저항과 선취매 일단락 그리고 국제 유가 안정 등을 조정 예상 근거로 꼽았다. 선호주는 호남석유화학(목표가 상향 예정)으로 유지하는 반면 한화석유화학은 제외시켰다.LG석유화학은 3분기 대폭적 실적 호전과 실적 모멘텀으로 긍정 관심 필요.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