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유기농 제품군 브랜드인 오푸드(O'food)를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상은 우선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 포도식초,올리브유,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유기농 세트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유기농 간장,유기농 잼,유기농 현미식초뿐만 아니라 유기농 된장과 고추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측은 내년에도 다양한 유기농 가공식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대상 마케팅실 정태식 실장은 "향후 소비 추세를 볼 때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새 성장엔진이 될 수 있는 유기농 가공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푸드의 주요 타깃을 자신 및 가족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25∼34세의 주부로 잡고 수도권 백화점과 주요 할인점에 제품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대상은 유기농 가공식품 사업으로 올해 45억원,내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