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기대했던 직수출 계약 발표 지연과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의사가 확인, 부진한 실적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발표가 지연될 뿐, 하먼社를 통한 대규모 직수출 계획 및 미국 빅3로의 수출 계획은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자동차 내수 부진을 반영, 올해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17% 낮춘 323원으로 수정했다. 여러 긍정적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지 않은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매수기회라며 적정가 3,46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