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아시아 항공주 가운데 연료 할증료를 운임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업체들과 그렇지 못한 항공사간 차별적 접근을 주문했다. 7일 친 림 모건스탠리 항공주 분석가는 배럴당 35달러 유지시 일부 항공사들이 할증료를 연중내내 부과할 것으로 추정하고 강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연료 헷지 전략도 도움. 림 연구원은 올 상반기 아시아 항공 탑승객이 견조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판단한 반면 헷지 전략을 쓰지 않거나 할증료 수혜가 없는 항공사 수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선호주로 콴타스-싱가포르에어라인-EVA항공을 꼽고 기피 대상으로 CNAC(홍콩),차이나 에어라인(대만),차이나 서던(홍콩),차이나 이스턴(홍콩) 등을 지목.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