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업황 하락 충격이 이전보다 덜할 것으로 평가되고 내년 3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8일 굿모닝신한증권 정용래 연구원은 'TFT-LCD 업종' 분석자료에서 시장 수요 약화와 재고 누락으로 LCD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내년까지 생산설비가 약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LCD-TV 시장이 주요 소비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이 받는 충격은 지난 약세사이클보다 약할 것으로 진단했다. 페널제조업체-BLU제조업체-기타 부품 제조업체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나 장비 제조업체는 긍정 시각을 견지했다.오성엘에스티 매수. 또한 PDP의 경우 LCD와 달리 이미 재고조정과 상당폭 판가 하락을 겪으며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LG마이크론도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