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LG전자를 '방어적 기술주'로 묘사하고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8일 BNP는 3분기 세계 핸드셋 시장 둔화를 이겨내고 LG전자 점유율이 전분기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WCDMA부문이 전체 마진을 향상시키고 기존 GSM사업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정부 당국의 내수 부양 의지가 LG전자 영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하고 방어적 기술주라고 비유했다. LG전자는 주력 시장이 틀린 노키아 가격인하보다 중고가 시장에서 충돌중인 삼성전자 가격정책을 더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목표주가 7만7,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