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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올 한국 GDP 4.3%로 다시 하향..내년 3.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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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그룹이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하향 조정했다. 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IT부문 수출과 생산 둔화를 주로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4.3%와 3.8%로 낮춘다고 밝혔다.종전 전망치는 5.0%와 4.5%였다. 씨티는 지난 2000~2002년 같은 하락사이클은 아닌 IT산업의 '완만한 성장'을 점치나 그 당시보다 IT비중이 높아진 만큼 충격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 씨티는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제로에 머물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중반 넘어서야 소비 회복과 함께 본격적 경기 회복이 출현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와 내년 민간소비 증감율은 -0.4%와 3.6%로 제시하고 경상흑자는 292억달러와 250억달러로 전망.올해와 내년 물가는 3.8%와 3.3%로 예상. 3분기와 4분기 그리고 내년 1~2분기의 전기대비 GDP 성장률 전망치는 0.0%-0.8%-1.0%-1.2%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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