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상설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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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상설사무국이 설치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폐막된 제5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에서 상설사무국을 경북에 설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제단체 상설 사무국의 경북 유치는 국내에서는 전례가 드문 일로,이번 총회에 참석한 28개 회원단체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수락인사를 통해 "상설사무국 설치 결정은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며 연합이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상설사무국의 조기 가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싱크탱크 역할을 할 동북아연구소를 설립, 연합의 장기발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