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다음달부터 유가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골드만은 글로벌 원자재 전망자료에서 유가가 일시 약세를 거치고 있으며 겨울 난방수요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부족한 설비투자와 신중한 투자심리까지 가세한 공급 측면의 부정적 요인으로 유가와 유류제품 모두 일정기간 상승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제마진 역시 4분기들면서 과거 정상 수준 이상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아시아 관련업체들인 시노펙,페트로차이나,GS홀딩스,S-Oil 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