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8일) 포스코, 저평가 분석에 2.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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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5포인트(0.36%) 떨어진 815.85로 마감됐다.
미국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우세했던 데 따른 결과였다.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한때 8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6백10억원 상당의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1천1백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백72억원,기관은 4백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2.05% 올라 돋보였다.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0.46%) 국민은행(0.13%)도 선전한 편이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0.12% 떨어진 43만3천5백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텔레콤(-2.98%) 우리금융(-2.62%) KT(-2.58%) S-Oil(-2.49%) 등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STX가 범양상선 인수를 재료로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STX 계열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