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음반사인 YBM서울[016170]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YBM서울음반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9.17% 하락한 2천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가 유료화를 선언하고, 소형 음원저작권자들의 이해를 대표하는 한국음원제작협회가 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벅스와 협력하기로 한 반면 YBM서울음반 등 대형음반사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과정의 변화에 대한 득실여부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