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의 이탈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제3시장 개장이후 전체 승인기업 231개사의 32%인 75개사만 현재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2년 하반기부터 지정취소요건이 강화되면서 2003년에는 지정기업이 12곳인데 반해 취소기업은 87개사였으며 올해도 지정 1개사, 취소가 33개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등록취소사유로는 정기공시서류 미제출, 거래실적부진, 불성실 공시등이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