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20~40%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동원증권 금융산업팀은 국내 은행주 적정 PBR에 대해 약 1.2~1.6배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과거 1.3~2.0배까지 회귀 가능성은 적으나 현 주가수준에서도 약 20~40%의 상승 여력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은행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당분간 14~17%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종목 선정 기준으로 내수 회복에 따른 신용위험 완화와 저성장 국면에서 잠재 수익력 확보 여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해당 조건을 충족한 국민은행신한지주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