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11일) '동거남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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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녀(KBS2 오후 11시10분)=젊은 남녀의 동거문화와 삼각관계를 그렸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문식당의 주인 장통채는 부유하면서도 성격이 좋을 뿐 아니라 연예인인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있어 남부러울 것이 없는 남자.반면 장난감 공장에서 일하는 데보라는 신경질적인 노처녀로 아직도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어느날 장통채와 데보라는 자동차를 몰고 가다 접촉사고를 내고 말다툼을 벌인 뒤 헤어진다.
사고 해결을 위해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10시)=조정에서 파견된 선전관은 왜교성전투 패배의 책임을 물어 이순신으로부터 조선수군에 대한 모든 지휘권을 박탈,명나라제독 유정에게 넘긴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는 포로의 수급을 베어 조선군 진중으로 보내 장수와 군졸들은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조선군 진영의 혼란을 틈타 고니시 유키나가는 지원군 요청을 위한 척후선을 급파하고 이에 이순신은 어명을 거역하면서까지 군사를 움직이게 된다.
□비상계엄(MBC 오후 11시30분)=테러리즘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주제로 한 스릴러물.어느날 뉴욕 시내 한가운데서 시민들을 태운 버스가 아랍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FBI요원 안소니 허브 허바드와 CIA요원 엘리스 크래프는 베일에 싸인 아랍 테러리스트들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친다.
하지만 다시 한번 공연 중인 극장에서 폭탄이 터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마침내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매직(SBS 오후 9시45분)=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단영과 함께 있는 강재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선모는 두 사람이 다가오자 몸을 숨긴다.
단영은 강재에게 자기가 문자를 보내면 연락을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강재는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말한다.
단영이 이유를 묻자 갖고 싶은 것을 줄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집에 들어온 단영은 선모에게 강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지만 선모는 들어줄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