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부증권은 4대매체 광고비, 방송광고비 등 실물 지표상의 광고시장 회복이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으나 광고주들의 광고집행심리(ASI지수)와 기업들의 경기전망(BSI지수)이 개선될 움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4분기 광고시장 실물지표도 완만한 개선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한편 유난히 부진했던 1분기에 대한 베이스효과로 내년 1분기 광고시장 회복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며, 내년 2분기 부터는 내수경기 회복에 따라 광고시장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적인 업황개선과 함께 기업별 펀드멘털이 강화되고 있는 제일기획과 SBS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19만1,000원과 4만2,5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