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증권은 이번주 해외 뮤추얼펀드 동향과 관련 총1천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 한 주만에 자금 유출로 전환됐다면서 이는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아시아펀드로 3주 연속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면서 이는 최근 들어 한국과 대만시장의 외국인 매수를 설명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8월 중순이후 아시아지역에 대한 선호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과 대만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 달러 약세에 따른 아시아통화 강세 기조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