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부도심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신도림 대우 미래사랑 시티'의 모델하우스가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인근 현장에서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서울 서남부지역의 중심 업무지역으로 개발되는 '신도림역세권 부도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모델하우스에 지역개발모형도와 단지모형도를 전시했다. 단지모형도에선 생활편의시설과 공원이 단지 안에 배치돼 있어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업부지 7천평 중 기부채납한 2천평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상업지역의 취약점인 녹지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된다. 또 대형할인점(까르푸)도 지하 1층에 배치된다. 5층에는 4개동 거주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는 점도 특징이다. 오피스텔 유닛은 31평형과 52평형 두 개가 마련됐다. 31평형의 경우 침실 2개,화장실 1개,부엌 및 거실 등으로 구성됐다. 거실과 침실 1개가 전면에 배치되는 2베이 구조다. 52평형은 침실 2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3베이 구조이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02)2069-1333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