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전세계 테러기지에 대한선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유리 발루예프스키 군 총참모장이 이들테러기지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0일보도했다. 발루예프스키는 "러시아군은 그같은 해외 테러기지가 위치해 있는 국가들과 공동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해당 국가와 테러기지 공격에 대한 공동 행동을 하는데 합의를못한다면 이 조치를 위해 군최고 사령부와 러시아 상원의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루예프스키는 선제공격이 다양한 테러활동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강조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