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구원, 우주전파관측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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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원장 조세형)이 국내에 우주전파관측망을 구축,세계 수준의 천문우주과학 연구센터로 거듭난다.
천문연구원은 설립 30주년(13일)을 맞아 서울 울산 제주에 21m 전파망원경을 설치,연결시키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74년 국립천문대로 출범한 이래 78년 9월 소백산천문대에 61cm 반사망원경을 설치하고 96년에는 보현산천문대를 준공하는 등 국내 광학관측 연구의 본산역할을 해왔다.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위성 1호 탑재용 원자외선 우주망원경(FIMS)을 개발,지상에서 우주공간으로 관측 영역을 넓혔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