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금융지주가 산업은행과 LG투자증권 인수협상을 마쳤습니다. 이에따라 증권업계의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LG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했습니다. LG투자증권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우리금융과의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S1 우리금융, 지분 21% 인수) 이에따라 우리금융은 LG투자증권의 지분 21.2%, 2,587만주를 인수하게 됐습니다. (S2 매각가격 2천9백억원) 인수가격은 당초 예상에는 못미치는 2,900억원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1 LG증권 인수후 계획) (1안) (2안)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우리증권 LG증권... 우리은행 우리+LG증권 우리금융은 LG증권을 별도의 자회사로 운영하거나 우리증권과 합병시킬 예정입니다. (S3 우리증권과 합병유력)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서는LG증권 지분을 30%까지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증권과의 합병이 유력합니다. (S4 기존 주주와 협력 필요) 하지만 경영권 행사를 위해서는 나머지 주주들과의 협력도 필요하고 우리증권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넘어야할 산은 여전히 많습니다.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추진된 LG투자증권 인수가 우리금융의 경영구도와 증권업계 구조조정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