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조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3일 대우 조용준 연구원은 사상 최대규모의 카다르 페트롤리움과 엑슨 모빌이 공동사업으로 진행중인 LNG프로젝트와 관련 국내 조선업체가 이들 수주를 모두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의 수주 모멘텀이 발생했다고 평가. 조 연구원은 이어 향후 1~2주 동안 조선업체들에게 사상 최대의 LNG선 수주 모멘텀이 나올 전망이라면서 LNG선은 상대적으로 후판비중이 적어 수주선가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선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