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월간 기준으로 이번이 4번째로 5만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향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돌발악재에 대해서도 상장히 자유로와진 것으로 보여 5만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3차례 5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지난 2000년 5월 그룹경영권 갈등, 2003년3월 이라크 전쟁, 현대카드 문제, 올해 5월 다임러와의 결별,한보철강 인수 등이 각각 돌발악재로 작용했었다고 설명. 그러나 수익성이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신모델 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해외진출 성공 등에 힘입어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6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