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11
수정2006.04.02 10:13
'물을 물로 보지마라'라는 속설이 있다.
깨끗하고 순수한 물과 공기가 질병의 80%를 예방한다는 말처럼 사람이 먹고사는 데 그 어떤 것보다 '물'이 우선임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물 연구를 오래 해온 학자들에 따르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의 싸움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한다.
단순히 목마름만 해결해 주는 것이 물의 역할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최근에는 물을 중시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비싼 생수를 사서 마시기도 하고, 아침 일찍 약수터로 발품을 팔기도 하는 등 '건강한 물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정 암반에서 뽑아 올린 맑은 물을 공급, 국내 생수시장 장악에 나선 업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메든 샘물(주)(대표 김용태)는 지리산 청정 암반에서 뽑아 올린 샘물을 공급해 깨끗한 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용수 공급업체다.
청정지역 암반에서 뽑아 올린 미네랄이 풍부한 샘물을 공급하는 이 회사의 물은 세레늄과 게르마늄이 함유 된 '건강한 물'이다.
특히 보통 샘물에 비해 미네랄 함유량이 월등히 높은 PH 7.6을 기록해 국내 최고의 샘물임을 자부한다.
김용태 대표는 농협과 함께 지리산 생수를 개발하며 생수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충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청정 암반수를 공급한다는 목표아래 '마메든 샘물'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마메든 샘물은 이미 충남 지역에서 생수 공급 1위의 업체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소비자들의 물 걱정을 덜어 주겠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2~3년 안에 마메든 샘물을 전국시장 점유율 5위 브랜드로 키워 내겠다는 구체적 계획수립까지 완료했다.
마메든 샘물은 이미 올 9월부터 경기도 평택일대를 시작으로 수도권 생수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하면서 공격적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생수시장 판도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문의 T.1577-7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