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흥증권은 로체시스템즈에 대해 안정적인 수주량 확보와 GCM(Laser Glass Cutting Machine) 신규 매출로 향후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신민석 연구원은 지난 8월30일 기준 수주잔고가 LCD 190억원, 반도체 77억원, GCM 20억원 등 299억원으로, 향후 7세대 2라인 투자와 300mm 반도체 투자가 진행될 경우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G전자로 납품된 GCM매출의 경우 LG필립스 라인에서 안정화되면 대만과 삼성전자 등 LCD장비업체로 부터의 추가수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CD 장비업체 평균 PER 대비 다소 고평가돼 있지만 GCM이 성공적으로 안정화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