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중국 자동차산업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3일 모건은 설비투자 과다와 원가 상승 그리고 경색된 자금조달및 수요 부진 등 요인을 반영해 중국 자동차산업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신중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모건은 이제 중국 자동차산업이 고성장-고수익성과 이별해야 한다고 비유하고 정상적인 이익 마진 시대로 들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말 350만대로 추정되는 자동차 설비투자 규모가 내년과 2006년 각각 37%와 49%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별로 차이나모터와 덴웨이모터스를 각각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