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 전시회 15일 개막..18일까지 코엑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04 국제광산업전시회'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막된다.
'광(光)세기의 창조'란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광전시회에서는 광통신 광정밀 광소재 광원 광정보 등 빛이 응용되는 산업 분야를 총 망라한 4백여 품목의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광제품과 기술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광전시회에는 1백40개 국내외 업체에서 2백48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며,특히 외국업체가 50개에 달해 국내 광산업에 대한 외국 광 관련 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국내 참가업체는 모두 90개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이오테크닉스 우리로광통신 휘라포토닉스 우양교역 라이콤 신한포토닉스 세미텔 등 광 관련 중소 벤처기업이다.
외국 기업으로는 일본의 사이버 레이저와 옵토 디바이스,캐나다의 JDS 유니파즈,미국의 케이슬리 인스트루먼츠,프랑스의 하이웨이브 옵티칼 테크놀로지 등 10개국에서 모두 5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인 중국 무한광밸리에서는 26개 부스 규모로 공동관을 구성,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최신 광기술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5∼17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는 '국제광기술컨퍼런스(IPTC 2004)'가 열린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