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TI(Trade Incubator)사업단이 13∼15일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인삼교역전'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학 TI사업단이 지자체의 국제행사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남대 TI사업단은 지난 7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행사내용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해외바이어를 다양한 경로로 모집해 왔다. 이에 따라 중국 태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 45개 업체 60명의 바이어 및 15개 국내 인삼유통업체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국인삼생약협동조합 등 34개 금산 인삼제조업체가 참가하며 홍삼차,인삼 캔디류,인삼 드링크류 등 각종 인삼 가공식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해외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