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일 주가가 상한가인 2만8천4백원에 마감됐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지난 6일부터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이 93만여주에 달해 지난 8월20일(95만여주)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최근 5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통데이타=대표이사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인 2천1백15원에 장을 마쳤다. 하한가로 거래를 시작,장 마감 때까지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회사측은 지난 11일 "김장수 대표이사가 79억원 가량의 회사자금을 횡령해 횡령 및 배임죄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달 2분기 실적을 흑자로 공시했다가 20일만에 적자로 정정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횡령사건이 터져 신뢰에 큰 타격을 입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