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26개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들의 모임인 '박스클럽' 정기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박스클럽 회의는 14~15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면한 해운업계 현안과 선사간의 협력관계 구축 및 공동이익 추구방안 등을 의제로 다루게 됩니다. 노정익 사장은 '박스클럽' 회의를 마치고 중국 상해로 이동, 중국본부에서 중국지역 영업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어 19~24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에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