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일본 강세장 도래했다..아시아도 낙관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일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도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13일 CLSA 수석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지난해 3월 일본 증시가 13년간의 대 약세장 바닥을 찍고 새로운 강세 사이클로 접어들었으며 과거와 달리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우드 전략가는 지난 80년대 일본 강세장 시기와 달리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과 교역 비중이 높아졌으며 일본 증시 강세는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아시아 주식을 매수하게 하는 효과고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가들이 일본을 새로운 강세지역으로 편입하면 나머지 아시아 증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드는 “아시아의 자산리플레 사이클이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하고“투자자들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내에서 아시아를 최대 5배 이상 끌어 올려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