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인터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CJ인터넷의 온라인게임 부문 일본진출과 관련 시너지가 큰 적절한 사업 파트너와 협력이라는 점과 시장형성 초기에 완성도 높은 게임포털을 런칭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경쟁사인 NHN의 한게임재팬과 경쟁과 관련해서도 시장형성 초기의 수준높은 게임포털들의 마케팅 경쟁이 결과적으로 시장성장을 촉진 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네마서비스 매각, 마이엠 사업철수 등으로 잠재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한 가운데 일본 진출로 장기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