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기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4일 골드만은 삼성전기가 주력 사업을 PCB와 삼성전자 핸드셋 부분에 맞추면서 이익 변동성을 줄여 놓았으나 하반기 PCB 부문 촉매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하반기 업황 취약을 감안해 삼성전기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8% 내린다고 설명.내년은 설비 증설과 출하 증대 효과를 감안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 가량 상향 조정. 목표주가 3만3,000원과 시장수익률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