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전문기업인 와인나라는 4만∼15만원대의 와인 선물세트 35종을 선보였다. 거품가격을 빼고 실속위주로 꾸몄다는 점이 특징.구매자가 직접 포장할 수 있도록 해 포장거품도 뺐다. 산지는 프랑스를 비롯해 칠레 이탈리아 호주 등으로 다양하다. 카스틸로 사비나르와 상그리아 세르비올라 세트는 2만5천원으로 부담이 적은 편.칠레산 파보리타 까베르네 쇼비뇽세트는 3만4천원으로 메를로 1병이 더 들어있다. 4만∼7만원대의 선물세트도 있다. 프랑스 보르도산인 라그라베트 레드와 화이트 세트는 5만5천원.칠레산 깔리나 까베르네쇼비뇽과 까르메네르 와인세트는 6만3천원에 내놓았다. 프랑스 와인으로는 크레스망 그랑리저브 세트와 무똥까데 세트가 있다. 크레스망 그랑리저브 세트의 경우 7만8천원이며 무똥까데는 8만5천원이다. 와인을 즐겨온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다. 초고가 와인도 있다. 지난 1953년에 출생한 리더들을 겨냥한 53년산 포도주 세트인 샤또 라뚜르와 샤또 레오빌프와페레 세트는 5백30만원이다. 58년생을 위한 세트는 58년산 샤또마고와 샤또 라뚜루 세트로 7백만원이다. 61년생을 위한 샤또 라피뜨로칠드와 샤또 꼬스데스뚜루넬 세트는 7백50만원이다. 고급세트는 서울 삼성동 르클럽드뱅 코엑스점에서 살 수 있다. ■두산 주류BG는 40종류의 와인세트 제품을 준비했다. 소비 양극화 추세에 따라 가격대를 고가와인에서 중저가 와인 등으로 꾸몄다. 올 추석 가장 중점을 두는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꼬르디에 회사의 꼬르디에 제품과 칠레 발두지회사의 발두지 제품,마주앙 메도크,모젤,마고 등 제품이다. 특히 올해에는 VIP 고객을 위해 샤또 리피트 로칠드와 샤또 무똥 로칠드로 구성된 1백만원대의 고급와인을 준비했다. 와인 구매고객에겐 와인잔과 와인 스크류, 고급 타월 등을 제공한다. ■대유와인은 비즈니스 와인선물세트를 테마로 선물을 꾸몄다. '지금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회사입니다'라는 테마를 담은 '프랑스 무똥까데 세트'와 '어려움 이겨내시고,좋은 일만 있으세요'라는 주제인 '칠레 에스쿠도로호 레드 박스세트' '당신을 극진히 존경합니다'라는 테마로 '이탈리아 솔라이아 티나넬로 세트' '당신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의 '프랑스 헌정와인 생떼밀리옹 카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