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 지주회사 수혜 구체화..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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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CJ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삼성 최영석 연구원은 국내 영화산업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고속성장 원인으로 지적되는 영화 선호도 증가, 한국영화 경쟁력, 멀티플렉스 극장 보급 증가라는 긍정 요인이 향후 몇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DVD,케이블TV,VOD로 수익 다변화, 한류열풍에 따른 영화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CJ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상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로 수혜가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말까지 상장 예정인 CGV 멀티플렉스 지분가치는 현 시가총액을 상회하기에 충분할 정도이며 CJ인터텟 역시 포털사업 정리로 영업권 상각을 상회할 수익성 기여를 전망.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