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에이스디지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한화 김범조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3분기 매출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8월 들어 주문감소, 신규라인 수율 안정화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8월말부터 수율 개선 속도가 빨라져 4분기 및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7,8월만 하더라도 총수욜이 5%, 10% 수준이었던 것이 8월말에는 40% 이상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 특히 공정 중 가장 까다로운 연신공정 수율은 70%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LCD패널 가격 급락이 다소 부담스럽지면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10월 중순경 가시화되고, 대만업체로의 TFT용 제품 매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