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7백2명으로 지난해보다 15명 줄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사시험에서 강원대를 졸업한 한혜규씨(31·여)가 평균 75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미아씨(21·여·서울시립대),최고령 합격자는 윤만복씨(64)였다. 여성합격자는 1백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4.8%였다. 시험성적은 16일자 관보에 게재되며,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나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taxstudy.n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시험에 합격하려면 매과목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지만 이 기준에 맞는 합격자가 최소 합격인원인 7백명에 미달하면 매과목 4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