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부터 KT와 KTF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통합한 '렛츠 KT 멤버스'라는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KTF 이동전화 또는 KT-PCS를 이용하는 KT 고객 중 우수고객(VIP)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유선전화 메가패스 등 KT 상품의 3개월 월평균 요금이 11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KT VIP 자격이 주어진다. 이 서비스 고객은 KT와 KTF의 각종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 콜보너스와 KTF 보너스 마일리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엔 전국 78곳의 KT 지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념일 축하,KT상품 무료체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휴된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는 요금을 할인받는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