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파워로직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적정가는 하향 조정했다. 15일 굿모닝 정용래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하반기 매출액이 노키아로부터의 신규 주문과 스마트모듈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 회사가 삼성SDI를 통해 노키아로부터 PCM 주문를 받았으며, 이달 말 첫 출하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 그러나 악화된 줌카메라모듈의 사업 전망 등을 반영해 내년 EPS 추정치를 34% 내린 1,952원으로 수정하고 적정가 역시 23% 낮춘 1만7,700원으로 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편 SM부문의 성장과 노키아로 신규출하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단기적인 주가 상승의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