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중국 정책기조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주희곤 대우증권 연구원은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인민은행 임계치인 5%를 상회했으나 유동성 증가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둔화돼 금리인상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주 연구원은 강한 소비와 수출로 중국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분간 정책기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