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UBS증권은 농심이 진출한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하고 프리미엄에 주력하는 전략도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8만3,000원. UBS는 중국의 1인당 연간 면 소비규모가 18팩으로 한국의 82개나 대만 62개 그리고 일본의 42개보다 낮아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중국 전체시장 점유율이 1%에 불과하나 프리미엄시장에서는 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반시장의 치열한 경쟁 강도를 감안할 때 프리미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맞다고 진단했다. 회사측이 올해 중국 영업의 손익 분기점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