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자사 경제분석팀이 한국의 수출증가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바로 한진해운을 매도할 근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골드만은 한국발 물동비중이 7%에 불과하고 중국발 수요가 한진해운의 亞-美,亞-유럽 무역에서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추가로 긍정적 뉴스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만1,000원 유지. 골드만은 내년 한국 GDP 전망치를 종전 6.2%에서 4.0%로 내리면서 수출 증가율 전망치도 낮춘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