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LCD 매출 늘었으나 수익없는 성장-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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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가 LCD업종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유지했다.
15일 도이치뱅크 대만지점 프랭크 리 연구원은 8월 LCD업체 실적이 혼조세를 보이고 9월들어 계절적 강세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으나 3분기 매출규모가 전기대비 24~27% 감소할 것이란 시각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하반기 손실이 드러나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도이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재고를 늘리는 데 힘입어 9월 매출이 반전하고 있으나 한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가 인하 전략이 여전히 작동중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주가 강세 지속성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